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83115202969797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영평가 가등급 획득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3년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10.87점 상승한 91.3점을 획득해 2019년 재단이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가’등급을 받았다.

춘천시 출자·출연기관 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영평가에서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경영 효율성 증대, 고객만족도 증대 등이 반영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부터 9개소의 시범학교 급식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춘천관할 전학교 77개소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 안정화를 이뤄 지역산농산물 보급률을 42.36% 달성했다.

진승권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중점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먹거리는 아무 이상 없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므로 최고의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삼천동 직매장은 2022년 10월 개장 후 1년 만에 매출이 238% 증가했다.

소양강 농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과 지역 내 외식업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시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